힐스테이트 동탄 르센텀 1인 기업 및 소규모 기업이 늘어나면서 이를 겨냥해 특화 설계한 오피스가 인기다.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업무 효율성이 우수하고, 소규모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면서 투자 상품으로도 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통상 1인 창조기업이라 불리는 1인 기업은 사업을 영위하는 1인 또는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로 최근 그 수가 급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 기업은 2013년 7만7009개에서 2019년 28만856개로 증가했고, 2020년에는 40만2612개까지 불어났다. 스타트업, 유튜브 등을 이용한 플랫폼 방송, 프리랜서, 공유 오피스 등 소규모 인원으로 운영되는 것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광고 투자가치도 높아졌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2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오피스 시장은 견조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선호도 또한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임차인들이 쾌적성이 높은 상급지로 이동하는 트렌드에 의한 현상이라고 설명했으며, 공실률 또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분양시장에서도 소규모 기업을 위한 설계를 적용한 오피스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경기 화성 동탄에 분양된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라이브 오피스는 678실은 소규모 기업을 위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빠른 분양에 성공했다. 이 오피스는 다락형 공간이 추가돼 창고나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용 공간 내 욕실 등이 설치돼 업무 편의성도 증대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법인 신설이 크게 늘면서, 1인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을 위한 오피스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 라며 “우수한 업무효율성은 물론 절세 효과도 우수하고, 규제면에서도 비교적 자유로워 앞으로도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도 1인 기업 및 소규모 기업이 입주하기 적합한 오피스가 오픈을 알렸다. ㈜디디티가 시행하는 ‘동탄 디웨이브’로 지하 1층~지상 11층 1개 동 총 359실 전용면적 29~95㎡의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으며, 업무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화 설계가 적용 되었다. 특히 공급되는 면적 중 소형이 80% 이상을 차지해 1인 창업기업, 소기업, 벤처기업 등 소규모 기업이 사옥으로 쓰기 적합하다. 또 입주자격 및 업종 제한이 없고, 주택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대출 역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